더불어민주당 이상철 전남도의원이 6·1지방선거를70여 일 앞둔 지난 15일 곡성군민회관앞 도의원 사무실에서 군수출마 예정자 가운데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곡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대통령선거에서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보내준 곡성군민들의압도적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상반된 선거결과가 나와 당혹감을 넘어 국민들의 호된 질책과 분노에 분골쇄신하는 마음으로 몸을 낮춘다"면서 "더욱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군민 곁에 다가가겠다"고 다짐하고 곡성군수 출마의사를 표명했다.

이 의원은 이어“청년시절 사회단체 리더로서 봉사와 희생을 익혔으며, 정치에 입문한 후에는 곡성군의회 의장을 역임했고, 현재 전남도의회 의원으로서 우리 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만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왔다”면서 “우리 지역 곳곳을 누비며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는 등 군민들의 애로와 고통을 함께 해왔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특히 “곡성군은 현재 인구소멸위기 지자체 89곳 중에 포함돼 있다”면서 “곡성군의 당면한 실천과제는 곡성군의 존속 가능한확실한 미래대응전략수립 및 실천방안과 군민을 어떻게 행복하게 할 것인가”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이어 “만약 제게군민들께서 군정을 책임지는 소중한 소임을 맡겨준다면 군민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제8기군정목표인 ‘군민이 행복한 곡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이 의원은 오랫동안 준비해 온 핵심공약 실천을 약속했다. 핵심공약 내용은 ▲매년 2회 전 군민 행복수당지급 ▲역대 군수, 특히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 유근기군수의 좋은 정책들을 더해 곡성군의 밝은 미래 견인 ▲군민이 감동할 때까지 더 다가가고 귀 기울이는 감동행정 실현 ▲권역별 세분화 맞춤형지역개발과 상권 활성화 ▲건강센터 및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지속발전과 곡성군 미래교육생태계 조성 ▲촘촘하고 따뜻한 소외됨 없는 찾아가는 복지행정 ▲섬진강변 공원화사업 ▲기차마을 메인타겟 어린이로 설정 ▲투자유치와 농공단지 조성 ▲곡성의 미래영농·일자리 확대·약자와 다문화 가정 및 장애인 지원 확대 등이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군민의 눈높이에서 항상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한걸음 더 다가서면서 오직 군민의 행복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군민이 행복한 곡성을 만드는데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철 도의원은 곡성군의회 제5대·6대의원, 제6대 전반기의장, 전라남도의회 의원, 前곡성군 청년회의소(JCI)회장, 前곡성군생활체육협의회장, 전주이씨 곡성군분원 청년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민과 소통활동을꾸준히 펼쳐왔다.

지방선거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