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前곡성신문 사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무소속 곡성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박정하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현재 곡성군의 암담한 현실을 타개하고 곡성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곡성의 브랜드 가치는 무엇인가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곡성을 문화 강군으로 내세워 새로운 곡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낙후된 곡성군에 대한 진솔한 파악과 곡성의 새로운 지역정체성을 재정립하는 과정이 절실하다”면서 “새로운 곡성군의 유·무형 가치를 파악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특히 “곡성군이 소멸되지 않고 전남 동북부의 중심적인 ‘내륙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곡성군 지역자치의 핵심이요 본질이다. 지도자의 안목과 리더쉽이 필요한 시기이다”면서 “제가 그동안 곡성군정을 위해 준비해 온 혁신적인 ‘새로운 전략’으로 곡성군이 행복한 저녁을 꿈꿀 수 있는 ‘곡성의 새로운 힘’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곡성지역의 역사, 자연환경 등 내·외적의 면밀한 탐구를 통해 곡성발전의 핵심적인 키워드를 찾아낸 경험을 가진 사람으로 용기와 신념 그리고 애향심이 지극히 높은 향토적 지도자가 필요하다‘면서 ”곡성군이 이 같은 만성적인 암담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곡성발전의 전략과 마인드를 익힌 혁신적인 사람이 필요하고, 농촌사회의 낙후성과 문화 복지 수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미래 비젼을 세워 ‘새로운 곡성’을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새로운 곡성을 만들기 위한 뉴딜 전략은 곡성의 지역정체성을 재구성한 ‘문화강군 건설’에 있다”면서 “문화강군의 전략은 곡성이 ‘행복이 춤추는 기회의 땅’으로 변모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이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밖에 “낙후된 곡성에 활력을 꽃피울 수 있는 최고의 전문가라는 독보적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새로운 곡성 만들기’, ‘신명나는 곡성 만들기’의 가장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곡성군향토사연구회장, (사)호남검무보존회장, 곡성군밀양박씨종친회장, 재광곡성군청년향우회장, 대한적십자사 곡성군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