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곡성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지난달 27일 미래 우리지역 관광 산업을 그리며 지역 주요 관광지와 깨비버스·추추버스라는 시티투어 버스 운행 현장을 찾았다.

이 예비후보는 시행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티투어 버스 기사들이 느끼는 현장의 감각과 안전상황, 그리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운행방식 등을 살펴봤다.

섬진강변 공원화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운 이 예비후보는 이날 머무는 관광, 다양한 관광,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강변의 관광산업과 먹거리 등 우리지역의 관광산업의 밑그림을 그려보는 현장 투어시간을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요즘 곡성을 누비는 2종의 이색적인 시티버스가 운행되면서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궁금해하고 반가워한다”면서 “미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깨비버스와 추추버스는 지난달 5일부터 곡성군이 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시작했으며 곡성읍의 주요 거점과 섬진강변을 따라 여행지를 순환하는 투어버스다.

지난달 지난 15일 군수출마 예정자 가운데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곡성군수 출마를 선언한 이 예비후보는 “제8기 군정목표인 ‘군민이 행복한 곡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가 준비한 핵심공약 가운데 ‘섬진강변 공원화사업’을 내세워 관광과 연관성 있는 현장에 관심을 보이며 현장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

이외에 ▲권역별 세분화 맞춤형 지역개발과 상권 활성화 ▲곡성군 미래교육생태계 조성 ▲소외됨 없는 찾아가는 복지행정 ▲기차마을 메인타겟 어린이로 설정 ▲곡성의 미래영농·일자리 확대·약자와 다문화 가정 및 장애인 지원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이상철 예비후보는 곡성군의회 제5대·6대의원, 제6대 전반기의장, 전남도의원, 前곡성군 청년회의소 회장, 前곡성군생활체육협의회장, 전주이씨 곡성군분원 청년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