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농협발전을 위해 청년들이 나섰다.

입면농협(조합장 성한식)은 지난달 15일 농협 대회의실에서 청년조합원협의회 창립 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 중 만45세 미만 청년조합원 34명을 대상으로 운영규약을 제정하고 초대회장으로 김희욱씨를 선임하고 감사는 김희수씨를 선출했다.

김희욱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농촌과 및 농협의 상상발전을 위해 청년조합원협의회를 진취적으로 운영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한식 조합장은 “숙원사업이었던 청년조합원협의회가 창립돼 젊은 열정으로 지역사회 및 농업 발전에 기대가 크다”면서 “청년들의 역량 강화에 입면농협에서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입면농협 청년조합원협의회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협조직의 경영기반 위축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의 조합원 가입 및 육성 확대를 통해 영농 조기정착 및 영농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와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참여 확대와 역량 향상을 통한 농촌지역 활력화와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자생 단체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