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곡성군향우회 신임 산악회장으로 신동수(57·강남구 무등산 수만리염소탕 대표)씨가 취임했다.

재경곡성군향우회 산악회는 지난달 23일 오후 열린 정기총회 및 송년회 자리에서 회장 이·취임식(이임회장 황중곤·취임회장 신동수)을 갖고 2년간의 활동에 들어갔다.

입면 출신인 신임 신동수 회장은 향우회 본회에서 골프회 사무국장을 맡아왔으며, 나이는 젊지만 업무능력이 탁월하고 대인관계도 원만해 향우회에서도 촉망받는 인물이라는 평이다.

신 회장은 “재경곡성군향우회 산하단체 리더로서 맡은 바 책무를 다하고 회원들이 나오고 싶고, 보고 싶은 산악회를 만들어가겠다”면서 “선·후배님들의 지혜를 모아 늘 소통하고 고향의 정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온 힘을 쏟아가겠다”고 밝혔다./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