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농업기술센터 윤현석(44) 과수특작팀장이 지난달 21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농업발전유공을 인정받아 ‘전남으뜸지도상’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윤 팀장은 2007년 2월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식량작물, 인력육성, 과서무, 과수특작분야 업무를 수행하며 농촌지도업무 일선에서 항상 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도사업을 추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왔다.

뿐만아니라 동료 직원간 화목한 직장분위기를 만들고 업무 노하우를 타인과 공유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했으며, 청렴·결백한 공직자로 타의 모범을 보여왔다.

특히 과수특작 업무에서 새로운 소득작목을 적극 육성하고 농업인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가지 사업을 추진한 결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주요 업적을 보면 지역의 새로운 소득과수 발굴을 위해 체리 34ha, 신품종단감 30ha, 블루베리 34ha, 만감류 2.1ha를 조성했고,
체리 열과피해 경감을 위한 저비용 간이비가림시설 규격 3종을 개발·보급했다.

또 농협APC와 협업을 통해 체리, 블루베리 공선출하체계를 구축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안정적 판로를 개척하고 체리 재배력과
동영상 플랫폼을 활용한 재배기술 지도 등 체리 재배기술 보급에 기여했다.

한편 광주살레시오고와 전남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공직에 입문한 윤 팀장은 충남 서천군에서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
전입해 근무중이며, 교육우수와 농촌진흥사업 발전 유공자로 농촌진흥청장상과 표창을 잇따라 받기도 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