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곡성군 유통축산과장에 우희정(53) 前농업정책팀장이 지난달 13일 승진해 부임했다.

곡성읍 출신인 우 과장은 곡성중앙초교, 곡성여자중, 광주동아여고, 조선대를 졸업했으며, 공직입문 이후 곡성군 기획실 미래전략단, 곡성읍 산업팀장·민원팀장, 농정과 원예팀장, 유통양정팀장, 농업정책팀장을 맡아오다 이번에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겼다.

우 과장은 “조직개편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유통축산과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이라는 민선 8기 군정목표가 실현되는데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겠다”면서 “농․축산인들이 더 행복한 곡성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우 과장은 특히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실천과 가축질병 방역강화로 안전한 축산기반을 구축하고 변화하는 유통트랜드에 맞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 지역특화작목을 문화․역사․관광과 융복합을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농·축산인들과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는 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