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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업 독보적 성공…자산규모도 곡성군 최고

옥과농협, 제54기 정기총회 개최

/김래성 기자
2023년 02월 01일(수) 16:23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지난달 27일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54기 정기총회를 열고 상정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제시된 2022년 결산 자료에 따르면 옥과농협은 구정훈 조합장이 취임하면서 경제사업을 대폭 강화한 성과가 올해 확연히 드러났다.

그동안 옥과농협은 조합원이 살아야 농협도 산다는 기치아래 로컬푸드 직매장 확장 등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초점을 맞춘 경제사업에 올인하면서 분야별 사업 모두 대성공을 거뒀다.

경제사업을 종류별로 보면 수도작 전 필지 2회 무상 방제, 논두렁조성 및 균평작업 무상실시, 찰옥수수 및 배추 계약재배 확대, 아열대작목인 천혜향 재배 확대, 농작업 대행사업 착수, 영농자재교환권 배부, 농업 재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등 농업 생산 부문에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여기에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급, 연초에 시행했던 조합원 정기 건강검진, 홀로계신 원로조합원님 돌봄사업, 명절 생활필수품 지급, 조합원님 생신 챙겨드리기, 산악회 노래교실, 원로조합원 체육활동, 각종 취미교실운영, 실버대학 및 주부대학 운영 등 조합원 문화 복지부분도 촘촘히 챙기는 그야말로 조합원 중심의 경영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지난 3년 여동안 기능성 벼 재재법 특허를 준비했는데 최근 특허결정이 되면서 우리나라 쌀농업의 새로운 장르를 열게 됐고, 올해 쌀 특화 판매로 벼 가격도 보장받게 됐다.

그 결과 옥과농협은 지난해 곡성군 최고의 농협으로 받돋움 했다. 자산규모가 3,420억으로 2018년 보다 1,348억이 증가 했고 자본도 212억으로 2018년보다 29억이 늘어나는 등 자산, 자기자본, 총 사업량 등 곡성군에서 제일 규모가 큰 농협으로 발돋움 했다.

구정훈 조합장은 “이같은 성과는 조합 임원을 비롯한 조합원들께서 농협을 믿고 모든 사업에 적극 참여해준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섬기는 경영으로 농협다운 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과농협은 이날 정기총회 상정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한 뒤 신임 상임이사에 김윤선씨를 선출했다.
/김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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