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협(조합장 주성재)은 지난달 31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제54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 안건은 2022년도 결산보고서 승인 상정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사외이사는 박준식씨를 선출했다.

곡성농협은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내실있는 경영 건전화를 위해 적정한 내부유보와 대손충당금을 적립했고, 관내 5개 농협중에서 출자배당(3.6%)과 이용고배당(7%)을 최고로 지급했으며 전남 700여 개 농촌형 농협에서도 상위에 해당하는 배당을 실시했다.

주성재 조합장은 “이 모든 것은 조합원 한분 한분께서 저희 곡성농협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조합원님과 직원들 덕분”이며 “임기가 끝나는 그날까지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합장 감사패 수상자로 공로퇴임 영농회장 김애자, 여태복, 김영곤 박천승, 이광재, 김경식, 심문섭, 진병섭, 오광호 영농회장과 우수영농회장으로 박학식, 홍경철, 박종춘, 최재일, 그리고 블루베리 공선회 한상길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