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대 주현식 곡성경찰서장이 지난 6일 취임했다.
주현식 경찰서장은 취임식 행사에 앞서 곡성군 죽곡면 태안사 부지에 위치한 경찰충혼탑을 방문해 태안사 작전 전몰경찰관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가진 후, 태안사를 들러 주지스님과 환담을 가졌다.

주 서장은 취임식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주민에게 ‘안심’을 주는 경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 출신인 주 서장은 전남대 사대부고와 경찰대 8기로 졸업하고 호남대 대학원 상담심리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92년 경찰에 입문해 전남청 지능범죄수사대장, 전남청 감사계장, 전남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