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오건설 대표 홍경백씨 아들

오곡면 출신인 홍성표(31)군이 지난달 17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름관에서 열린 2022년도 학위수여식에서 물리·광과학 이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홍 군은 곡성중앙초교와 곡성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GIST 학부와 대학원을 잇따라 수학한 뒤 대체복무로 군 복무까지 마치고 이번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온화하고 차분한 성격을 가진 홍 군은 IT분야에 관심이 많아 앞으로 우리나라 미래산업에 역군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홍 군은 “박사 학위까지 마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우리사회가 필요로 하고 미래산업에 맞는 직업을 선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 군은 오곡면에서 사업을 하는 홍경백(경오건설 대표)씨와 박현옥씨 사이에 장남으로 태어나 곡성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광주로 유학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