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곡성군연합회(회장 한철우)는 지난 7일 오전 11시 곡성군민회관 열린마당에서 이상철 군수와 각계 기관?사회단체장, 전라남도농업경영인회와 거창군농업경영인회 임원, 곡성지역 11개 읍·면회장과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제35회 곡성군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회는 1부 개회식에 이어 국민의례, 유공회원 표창, 대회사, 대회사, 기관장 축사를 한 뒤 곡성세계장미축제 성공기원을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중식과 화합의 한마당 등 회원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한철우 곡성군연합회장은 “농업인이 갈수록 어려운 환경에 처한데다 최근 코로나까지 겹쳐 진퇴양난”이라면서 “회원들은 더욱 단합하고 머리를 맞대어 생명농업을 지켜가고 관계기관은 농민 농업발전에 더욱 고삐를 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철 군수를 대신 축사에 나선 이귀동 부군수는 “농업과 농촌은 농민의 손에 달려 있다. 우리 군에서도 친환경농업육성과 마케팅 확대 등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하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해 농민들이 더 행복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