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우체국(국장 소영준)은 지난 20일 우체국 예금고객 사은 경품 추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 3월말까지 우체국예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공정성 확보를 위해 경찰관 입회와 우체국 방문 고객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날 추첨 결과 1등(골드바 3돈) 오모씨, 2등(골드바 1돈) 김모씨를 포함해 총 26명의 고객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영예의 1등에 당첨된 오씨는 “최근 미국 은행이 파산하는 등 세계경제가 불안한데 든든한 우체국에 내 돈을 맡기면서 경품까지 받게되니 더할 나위없이 기쁘고 고맙다”고 말했다.

소영준 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과 함께 우체국이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체국예금은 국가가 전액지급을 보장하므로 그 어느 은행보다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에 있는 우체국은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차세대 금융시스템 전환작업을 진행하며, 오는 5월 5일 0시부터 8일 06시까지 체크카드, 인터넷/스마트뱅킹, ATM 등 모든 금융거래가 중단된다.

소 국장은 “어린이날 연휴 기간 중 현금이 필요할 경우 5월 5일 이전에 미리 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고객님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