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태 옥과 맛있는 김치 대표, 군민의 상 수상

김권태(44) 옥과 맛있는 김치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지난 4일 열린 제43회 곡성군민의 날 행사에서 사회복지·효행부문에서 군민의 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2018년부터 옥과권역 취약계층 10가구에 매주 김치 3kg씩 기부하고 2019년부터는 곡성권역 취약계층 12가구에 매월 김치 3kg씩, 2021년부터 석곡면 ON도시락지원사업 15가구에 김치를 제공하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의식과 사회환원을 실천해왔다.

또 설산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지역사회공동협의체 등 단체활동을 통해 지역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구석구석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김치를 제조해 관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주는가 하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HACCP, 전통식품 품질인증, 6차산업인증 등 각종 인증을 받고 미국 등 해외로 수출해 곡성군의 이미지를 크게 높이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