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꿈놀자놀이터 ‘신기방기’ 홍희경 본보 명예기자 |
2023년 05월 10일(수) 0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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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2일, 화창한 봄날에 곡성중앙초등학교에서 곡성군 꿈놀자놀이터인 ‘신기방기’의 개장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2021년 6월에 시작된 이 사업은 곡성군 최초로 어린이와 민, 관, 학이 함께 모여 만든 꿈놀자놀이터로, 어린이들이 공간지원단을 구성하여 기획부터 감리까지 참여한 어린이 놀이터였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주관하에 자유놀이옹호가 편해문님이 곡성군 꿈놀자놀이터 총괄기획자로 참여하였다.
이어서 꿈놀자놀이터를 성공적으로 잘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실무협의체가 구성되었는데 필자도 함께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놀이터의 주인이 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놀이터 디자인 캠프를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원하는 놀이공간을 설계하고 놀이기구를 배치한 후 모형을 만들기도 하였다.
이후 주민참여형 놀이터 조성 및 관리조례도 제정되었고, 꿈놀자놀이터 교직원 및 학부모 워크숍을 진행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어린이 공간지원단과 지역사회실무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순천 기적의 놀이터 두 곳을 탐방하였다.
획일적인 기존의 놀이터와는 다르게 자연조건을 최대한 활용하고,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도 맘껏 즐겁게 놀 수 있고, 어른들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놀이터를 벤치마킹하여 곡성의 꿈놀자놀이터 조성에 참고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2022년 6월 공사가 시작되고 8월에는 놀이터 활동가 양성과정이 운영되어 12명의 활동가가 수료하여 놀이터 운영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였다. 2023년 3월에는 어린이 공간지원단에서 서로 의논하여 놀이터 이름을 정하였다.
각자 생각했던 재미있는 이름이 10개 정도였는데 가장 표를 많이 받은 ‘신기방기’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어서 놀이터어린이감리단이 조성된 놀이터를 체험하며 각 놀이기구와 시설의 안전을 점검하는 등 감리활동을 하였다.
꿈놀자놀이터 ‘신기방기’는 곡성군 어린이가 직접 놀이터 디자인과 감리에 참여하고, 이름도 정하고, 곡성군, 곡성교육지원청,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곡성중앙초등학교가 함께 만든 협치의 어린이 놀이터이다.
짚라인, 그물놀이기구, 물놀이터, 원형야외교실 및 터널, 트램플린과 회전놀이기구 등 다양한 어린이 놀이기구와 어르신 운동기구도 배치하여 함께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어린이와 주민을 위한 상생문화복합공간이라 할 수 있다.
곡성의 모든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사회를 배우며 삶의 지혜를 터득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맘껏 키울 수 있는 장소로 우리 모두 함께 가꾸어 나갈 것은 물론, 두 번째 세 번째의 꿈놀자놀이터가 계속 만들어지기를 기원해 본다.
2021년 6월에 시작된 이 사업은 곡성군 최초로 어린이와 민, 관, 학이 함께 모여 만든 꿈놀자놀이터로, 어린이들이 공간지원단을 구성하여 기획부터 감리까지 참여한 어린이 놀이터였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주관하에 자유놀이옹호가 편해문님이 곡성군 꿈놀자놀이터 총괄기획자로 참여하였다.
이어서 꿈놀자놀이터를 성공적으로 잘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실무협의체가 구성되었는데 필자도 함께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놀이터의 주인이 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놀이터 디자인 캠프를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원하는 놀이공간을 설계하고 놀이기구를 배치한 후 모형을 만들기도 하였다.
이후 주민참여형 놀이터 조성 및 관리조례도 제정되었고, 꿈놀자놀이터 교직원 및 학부모 워크숍을 진행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어린이 공간지원단과 지역사회실무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순천 기적의 놀이터 두 곳을 탐방하였다.
획일적인 기존의 놀이터와는 다르게 자연조건을 최대한 활용하고,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도 맘껏 즐겁게 놀 수 있고, 어른들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놀이터를 벤치마킹하여 곡성의 꿈놀자놀이터 조성에 참고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2022년 6월 공사가 시작되고 8월에는 놀이터 활동가 양성과정이 운영되어 12명의 활동가가 수료하여 놀이터 운영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였다. 2023년 3월에는 어린이 공간지원단에서 서로 의논하여 놀이터 이름을 정하였다.
각자 생각했던 재미있는 이름이 10개 정도였는데 가장 표를 많이 받은 ‘신기방기’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어서 놀이터어린이감리단이 조성된 놀이터를 체험하며 각 놀이기구와 시설의 안전을 점검하는 등 감리활동을 하였다.
꿈놀자놀이터 ‘신기방기’는 곡성군 어린이가 직접 놀이터 디자인과 감리에 참여하고, 이름도 정하고, 곡성군, 곡성교육지원청,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곡성중앙초등학교가 함께 만든 협치의 어린이 놀이터이다.
짚라인, 그물놀이기구, 물놀이터, 원형야외교실 및 터널, 트램플린과 회전놀이기구 등 다양한 어린이 놀이기구와 어르신 운동기구도 배치하여 함께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어린이와 주민을 위한 상생문화복합공간이라 할 수 있다.
곡성의 모든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사회를 배우며 삶의 지혜를 터득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맘껏 키울 수 있는 장소로 우리 모두 함께 가꾸어 나갈 것은 물론, 두 번째 세 번째의 꿈놀자놀이터가 계속 만들어지기를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