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협(조합장 김완술)은 지난 17일 농촌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농촌 다문화 희망장학금 지급을 실시했다.

장학금은 관내 11농가 다문화가정 초·중·고 자녀들에게 각 5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농촌지역사회 인재육성과 농업인 다문화가정의 교육비 경감 및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독려를 목적으로 농협재단과 함께 지원했다.

김완술 조합장은 “금번 농촌 다문화 희망장학금 지급으로 소멸되어 가는 농촌지역에 차세대 리더로 나아갈 관내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농협이 뜻깊은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면서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농촌을 짊어지고 계신 농업인들을 위한 실익증진 사업의 선두 주자로 곡성농협이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