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재향군인회(회장 한철우)는 지난 12일 오전 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제1회 곡성군 학생 서예휘호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는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들의 위훈을 기리고 그 뜻을 널리 알려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것으로 곡성군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부문은 한글서예와 한문서예로 구분했으며 지난달 말까지 접수를 받아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심사는 지난 5일 공모된 작품을 심사한 뒤 장려상 이상작품을 선정하고 이날 군민회관에서 현장휘호대회를 가진 것이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특별상 3명, 장려상 5명이 선정돼 시상되는데, 대상은 오는 23일 6.25전쟁 기념 행사장에서 수여하며 나머지는 학교에서 전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