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개인 이정덕 선수·여자단체 준우승

(사)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 주최로 지난달 30일 영암군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전남도지사배 파크골프대회에서 곡성군 여자 대표 선수들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곡성군 남녀 대표 8명(남자 4명, 여자 4명)이 출전한 가운데 여자단체전에서 곡성 대표 선수들이 준우승을 차지하고, 개인전에서도 곡성군 대표 이정덕(70) 선수가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 준우승 선수들에게는 각각 30만원과 15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는 시·군 대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남녀 별도로 4인 1조로 편성해 18홀 타수경쟁(스트로크 방식)을 벌였으며, 개인전은 전체 선수들의 점수로 순위를 결정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곡성 대표로 출전한 선수는 남자부는 심정섭·고병돈·선종철·조희용, 여자부는 변영례·이정덕·전영화·김정님 선수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