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면, 2023년 이색 주민자치 교양강좌 운영

“내고장 역사와 문화 바로알고 건강도 챙깁시다.”
곡성군 옥과면이 내고장 역사 제대로 알고 행복한 가정만들기, 음식문화 등을 주제로 한 이색 교양강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옥과면은 지난달 27일부터 8월까지 3회에 걸쳐 옥과면행정복지센터 월파관에서 주민자치 교양강좌를 시작했다.
이번 교양강좌는 주민들의 역량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옥과권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되는 교육과정이다.
1회차에는 ‘내고장 옥과 바로알기’, 2회차에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3회차에는 ‘발효로 우리 건강 챙기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달 27일 개최된 ‘내고장 옥과 바로알기’는 향토지역사연구가 김형수 강사를 초청해 옥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옥과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이를 토대로 옥과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상용 옥과면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도 바로 알고, 지역민의 건강도 챙기는 등 옥과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교육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