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농협은 지난달 19일 광주 센트럴윤길중안과와 상호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석곡농협 임·직원 및 조합원들의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석곡농협과 센트럴윤길중안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석곡농협 주요활동에 협력하고 석곡농협 임직원 및 조합원, 준조합원 그리고 그 직계가족 진료비를 제휴할인하기로 약속했다.
또 양 기관의 인적 및 물적 교류에 협력하고 제휴업무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자료 제공에 협조하기로 했다.
한승준 조합장은 “아직까지도 시골과 농촌지역은 의료복지의 사각지대에 노출되어있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업인 및 어르신들이 많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된 농사일을 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
한편 석곡농협은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부산 명지농협, 동대구농협과 도·농상생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구례 화엄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백세미를 공양미로 납품하는 등 조합원과 농업인의 실익증대 및 복지증진을 위해 발 빠르게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