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산림조합(조합장 이국섭)은 죽곡면 일원의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선도산림경영단지는 경제수조림 및 임도 등 기반 시설 구축으로 산림경영 모델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곡성군산림조합이 2020년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기간 10년에 총사업비 7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로 3년차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국섭 조합장은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마을이 대부분 산간에 위치하고 있고 주민들 상당수가 떫은 감 등 임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어 산불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적지 않을 것이다”면서 “크고 작은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 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