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일보 창간 7주년을 전남교육 가족과 더불어 축하합니다. 곡성 삼기면 출신으로서, 고향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도 함께 전합니다.

곡성일보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비판과 감시,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언론의 사명을 다하며 지역의 정론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역밀착형 언론으로서 곡성 지역민의 삶과 애환을 담아내고, 친근한 벗이 되어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교육문제를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보도함으로써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교육이 나아길 길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곡성의 작은 학교들이 농·산촌의 장점을 살려 스스로 희망과 기회를 만들어가도록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전남교육은 주민직선 4기 2년 째를 맞아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창의, 변혁,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면서 디지털 기반 역량 중심 교육으로 전환해 나가고자 합니다.

곡성일보도 전남교육이 걷는 담대한 이 길에 함께 해주시고, 변함없는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