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평소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양정웅 목사동면 노인회장과 이해상 죽곡면 노인회장, 심기섭 고달면 노인회장이 노인들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노인 표창을 받았다.

대한노인회장 표창을 받은 양정웅 회장은 어른을 공경하고 청년들에게 모범을 보이면서 2018년 3월부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체 노인들을 회원으로 가입토록 하고 경로당환경개선에 앞장서왔다.

전남지사 표창을 받은 이해상 회장은 주민들에게 신망이 두텁고 2022년부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죽곡면 노인 788명을 전원 회원으로 가입 시켰고, 치매예방사업, 생필품 전달, 게이트볼 활성화, 경로당 기능보강 등에 역점적으로 활동했다.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표창을 받은 심기섭 회장은 2008년부터 경로당 회장과 고달면분회 사무장 및 분회장을 맡아 오면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이웃에 헌신해 왔으며, 노인들의 건강관리, 친목도모, 경로당 환경개선에 앞장서 찾고싶은 경로당 구축에 힘써왔다.

한편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의 미풍양속을 확산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지난 1997년 제정돼 운영중이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