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가 주최한 제3회 서울 유니버셜디자인 어워드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에서 시행한 ‘곡성 목사동면 하모니 힐링스쿨’로 환경조성 공공부문 서울시장상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3 제3회 서울 유니버셜디자인 어워드는 환경조성, 서비스, 제품 등 3개 공모분야로 시민 누구나 차별없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내일로 변화시키고자 진행된 공모전이다.

‘곡성 목사동면 하모니 힐링스쿨’은 1999년 폐교가 돼 방치되던 평호 초등학교와 그 부지를 유니버셜 디자인을 반영해 목사동면 주민들과 방문객들을 위한 중심 커뮤니티시설로 재탄생된 공간이며 목사동면을 둘러싼 삼산(세개의 봉우리)을 모티브로 건축물의 지붕 형상을 연결성을 갖춘 스카이라인과 산봉우리 모양을 따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곡성 목사동면 하모니 힐링스쿨’은 시·군 역량강화 사업 등 곡성군의 적극적인 지원, 자활센터 및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참여 하에 문화노래교실 등 10여개의 문화활동(사업비 1.5억), 경로 무료급식, 목욕탕 무료개방, 무인카페, 야영장 등 지역현황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농식품부 주관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어촌공사장상 입선 등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