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물적 교류 통한 성장 발전 기반 마련 시동

곡성축협(조합장 김형조)과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이 상생발전 및 교류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곡성축협 김형조 조합장과 서울축협 진경만 조합장은 지난달 12일 오후 5시 30분 곡성축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교류협약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두 조합은 축산 발전과 축산인 권익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협동조합간 원칙으로 특산물을 교체 판매한다 ▲자연 및 환경보호 활동과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한다 ▲상호조합의 사업활성화를 위해 상호간 적극 지원·협조한다 등이 포함됐다.

김형조 조합장은 “인구 감소 등으로 농촌지역 조합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이 두 조합의 상생발전의 첫 걸음으로 보고 앞으로 도시와 농촌간의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성장 발전 기반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경만 조합장도 “곡성축협과 자매결연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두 조합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