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곡성군골프협회장배(회장 구본성) 골프대회가 지난 9일 광주CC에서 선수와 체육회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는 11개 팀 44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면서 생활체육 활성화 도모와 회원 상호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남자 우승은 문의식 선수, 여자 우승은 정기순 선수, 메달리스트는 김지훈 선수가 각각 차지해 부상과 트로피를 받았다. 또 니어리스트에는 윤중진 선수가 차지했다.

구본성 곡성군골프협회장은 “코로나 공식해제 이후 치러진 이번 대회에 많은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의 친목증진과 실력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상철 군수는 대회 축사에서 “기량을 겨루고 마음을 한데 모을 수 있는 행사가 치러져 반갑다”면서 “스포츠를 통해 회원들이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지면서 건강하고 행복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 골프협회는 현재 65명의 회원들이 활동중이며, 매월 두째주 목요일 한차례씩 월례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