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립학교행정실장협(회장 정병영·옥과고)은 지난달 22일 전남 사립학교 제7회 임원 연수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개최했다.

협의회 임원 20명이 참석한 이날 도의회 박종원 교육위원(前예결위원장) 및 김영록 前광주지방세무사회장, 본협의회 자문위원을 연사로 나섰다.

박종원 의원은 이날 전남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16개 지역의 지방소멸 위기의 심각한 상황에서 ‘지방교육재정과 지방소멸 사전·사후적 대응’ 주제로 전남교육여건 및 교육재정, 연도별 현황,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일부개정 등 현황 분석자료를 제시하고 “지방소멸 사후적 대응으로 경제규모 확대와 출산율 높이기, 교육 대전환 등 방법을 제시하며 우리가 체계적으로 준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협의회에서 건의한 사립행정직원의 법적인 조례 규칙 반영과 전남사립학교의 역할 지원을 위한 조직개편, 사립학교 사무직원 정원배정 기준 개편안을 경청하고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공사립 차별없는 행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협의회와 소통을 하면서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협의회에서는 김영록 세무회계사를 전남사립학교 세무회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당일 학교회계, 법인회계, 세금 및 취득세 감세 등 세무회계 실무 업무 등을 강의하고 학교에서의 여러 수익사업 및 건물 신축시에 대한 취득세 감면에 대한 질의 응답을시간을 가졌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