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초등학교(교장 김윤필) 학생들이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함께 놀이를 함께하는 놀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산초등학교 교직원과 전교생 등 50여 명은 지난 13일 오전 9시 50분부터 오산면 조은노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시설 이용 어르신들과 게임 놀이로 봉사활동을 벌였다.

떡을 만들고 음식과 함께 노래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봉사 활동에 이어 학생회 주관으로 이번엔 두 번째로 놀이문화로 봉사를 펼친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어르신들도 손주처럼 이야기도 많이 나누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윤필 오산초 교장은 “노인센터를 이용하는 오산면 신흥우 어르신 등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경험은 교육적으로 매우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