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바이오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센터장 정종국)는 (주)로봇팩토리와 지난달 27일 센터 내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주)로봇팩토리는 주생산품인 식용곤충에 대한 자동사육 시스템을 개발하고, 가공 및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투자를 합의했고, 이는 환경 친화적이며 고효율적인 식용곤충 사육과 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농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용곤충 자동사육 및 가공유통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생산과정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제품을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종국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장은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지역 경제활성화와 더불어 신소득 창출을 위한 연구능력을 강화하겠다”며 “지역과 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공동 성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