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차석(56) 죽곡면장(5급 사무관·승진)이 지난 11일 부임했다.

곡성읍 출신인 서 면장은 곡성중앙초등학교와 초당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1992년 10월 공직에 입문했다.

공직 입문 이후 서 면장은 2014년까지 곡성군 산림과, 고달면사무소, 곡성읍사무소, 곡성군 환경과, 관광과, 행정과를 거쳐 2015년 행정 6급으로 승진한 뒤 옥과면 총무팀장, 곡성군 기차마을팀장, 계약팀장, 예산팀장, 행정팀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5급 지방행정 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자리를 옮겼다.

서 면장은 “대황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가진 인심좋은 죽곡면에 근무하게 돼 기쁘다”며 “면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면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서 면장은 특히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생활에 밀착한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면서 “토란산지의 경쟁력 유지 및 양수발전소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족으로는 이명화(곡성군청) 여사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