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영(52) 삼기면장(5급 사무관·승진)이 지난 11일 부임했다.

전남 겸면 출신인 남 면장은 옥과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했으며 1992년 7월 공직에 입문했다.

공직생활을 시작하면서 곡성읍과 곡성군 도시과, 경제과, 민방위재난관리과, 총무과, 관광홍보과, 기획예산실을 거쳐 2013년 행정 6급으로 승진했다.

이후 고달면 복지팀장, 곡성군 경관디자인팀장, 주민복지과 여성가족팀장, 민원과 OK민원 1팀장, 기획실 기획예산팀장을 지내다 이번에 5급 지방행정 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자리를 옮겼다.

남 면장은 “누구나 근무하고 싶은 삼기면에 부임하게 돼 기쁘며, 지역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면장이 되겠다”면서 “이를위해 주민과의 월활한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주민들이 체감하도록 생각에 머물지 않고 현장을 살피는 실천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족으로는 남편 이기영씨와의 사이에 3녀를 두고 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