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중(58) 곡성읍장이 지난 11일 부임했다.

곡성군 겸면 운교리 출신인 김 읍장은 삼기중학교, 전남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1992년 4월 9급으로 전남 나주에서 공직을 출발했다.

이듬해인 1993년 곡성으로 전입한 김 읍장은 입면과 겸면에서 근무하다 1999년 곡성군청으로 입성했다.

6급 시절에는 관광기획팀장, 미래전략팀장, 홍보팀장, 겸면 총무팀장과 산업팀장, 곡성군청 투자유치팀장, 곡성군의회 의사팀장, 곡성군 행정과 행정팀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마쳤다.

이후 2018년 5급 지방행정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환경과장, 환경축산과장, 입면장, 의회사무과장, 행정과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자리를 옮겼다.

김 읍장은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인구 비중이 가장 큰 곡성읍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읍권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으로는 허영미 여사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