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수(59) 곡성군 민원실장이 지난 11일 부임했다.

곡성군 삼기면 금계리 출생이지만 생활 본거지가 입면 송전리 4구 종방마을인 정 실장은 입면창립초등학교, 입면중학교(7회), 전남고등학교, 조선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공직에 입문해 석곡면 사무소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정 실장은 그동안 곡성읍사무소, 곡성군청 도시개발과, 건설과, 관광과, 경제과, 지역활성화과, 안전건설과 등 주요 부서에서 팀장직을 두루 거치고 지난 2019년 8월 시설 사무관(5급)으로 승진한 뒤 상하수도사업소장과 안전건설과장(2021년)을 지낸 뒤 이번에 4급 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자리를 옮겼다.

정 실장은 “민원업무가 많은 기술직인 만큼 민원실에서 발생하는 많은 민원접수를 꼼꼼히 살펴 군민 입장에 서서 군민이 편리하도록 행정 업무를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으로는 부인 신은아(53)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그동안 국무총리 표창과 재정경제부 및 문화체육부장관 등의 표창을 잇따라 받은 모범공무원이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