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연합청년회가 읍·면별 회장단 이·취임식을 모두 마치고 2024년 공식 출항 고동을 울렸다.

신임 곡성군연합청년회장은 오산면 청년회장인 김종옥(인물사진) 회장이 맡게 됐다.

김종욱 회장은 “인구 급감 현상에 청년인구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정주환경 개선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젊은이들의 꿈이 농촌에서 펼쳐질 수 있는 생활기반을 만들어 가는데 연합청년회가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청년회장단의 리더십 강화와 지역사회 봉사 등으로 청년들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곡성군연합청년회는 올해 11개 읍·면 가운데 7개 지역(곡성읍·오곡면·삼기면·석곡면·죽곡면·옥과면·입면)청년회장이 바뀌고 나머지 4개 지역 회장은 연임한 가운데 이달 신년 회의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24년 읍·면 청년회장 명단
▲곡성읍=유성열 ▲오곡면=강성태 ▲삼기면=오종국 ▲석곡면=류인혁 ▲목사동면=조계율 ▲죽곡면=김정문 ▲고달면=이종우 ▲옥과면=심재우 ▲입면=김의규 ▲겸면=오진표 ▲오산면=김종욱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