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꿈꾸는 미래, 행복한 입면 향우회 만든다’

재경곡성입면향우회(회장 윤영규·입면중 6회)는 청룡의 해를 맞아 지난달 27일 오후 출범식을 갖고 힘찬 비상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5시 서울시 금천구 만물회수산(대표 성경숙·입면중 3회)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박종윤(입면초 37회)·김종일(입면초 38회) 대선배를 비롯 김용엽(입면중 7회) 재경곡성군향우회장, 입면향우회 회원 등 50여 명의 참석해 새로운 정 나눔 소통공간과 고향사랑 기반을 만들었다.

입면향우회의 이번 출범은 그동안 수도권 입면 출신 향우들이 평소 염원했던 소망이 이뤄진 것으로, 추억을 머금고 고향의 정을 나누는 행복의 창구가 만들어지면서 참가들이 모두 가슴뭉클한 기대감을 한껏 키웠다.

조동환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은 개회선언에 이어 임원진 소개, 경과보고, 재무보고(김현님 재무국장), 회장 인사말, 축사, 떡케익 컷팅식, 축하 건배 순으로 1부가 진행된 이후 2부에 만찬과 축하연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윤영규 회장은 “든든한 큰형님들과 여러 선·후배님들께서 보내주신 각별한 애향심으로 입면 향우회 출범식을 성대하게 치렀다”면서 “재경입면향우회가 변함없이 발전하고 향우들에게 가슴깊이 남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