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지난 17일 오후 2시 광양시 컨부두사거리에 위치한 동남종합건설 4층에서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총선 체제에 들어갔다.

지난달 18일 광양읍에서 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서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최근 잇따라 발표한 1호, 2호, 3호 공약을 강조하며 지역경제 육성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약속했다.

서 예비후보가 제시한 1호 공약에는 광양·순천·여수를 잇는 30분 생활권 순환도시철도 구축이며 2호 공약은 첨단산업 중심도시로의 전환, 3호는 농업 국가 책임제가 담겨있다.

또 순환도시철도 구축으로 70만 전남 동부권의 경제권역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는 한편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이차전지·수소·LNG·수소환원제철 등 기존에 추진 중인 첨단산업 도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광양만권 경제를 더욱 키워내겠다는 복안을 밝혔다.

이와 함께 산·학·연이 유기적으로 연계한 교육체계를 지역 내에 구축과 안신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농업의 국가책임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제시했다.

한편 서 예비후보는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국회 교육위원회 및 첨단산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며 축적한 교육과 첨단산업 관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을 준비해 갈 계획이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