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면 노인회, 6년째 설 명절 합동세배 전통문화계승 앞장…건강·주민화합 기원 /김래성 기자 |
2024년 02월 21일(수) 1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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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수무강 하십시오.”
지난 13일 오전 곡성군 오산면 오산경로당에 어르신들과 마을주민 그리고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며 합동세배를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오산면분회(회장 제갈만종)는 이날 오산경로당에서 설 명절 연휴를 지낸 첫날 각 마을 경로당 회장과 주민, 각계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90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 9분을 모시고 합동세배 행사를 가졌다.
어르신과 주민을 비롯 윤영규 군의회의장, 진호건 전남도의원, 구정훈 옥과농협 조합장, 김왕현 복지과장, 김준욱 오산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합동세배는 제갈만종 오산면 노인회장이 2019년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설 명절 한데 모여 마을 어르신들께 세배하던 전통문화를 살리기 위해 시작했는데 올해로 6년째이다.
합동세배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미리 장만한 음식을 먹으며 덕담을 나눴고, 특히 올해는 전남도청 지역경제팀장으로 근무중인 제갈만종 회장 아들 래원씨 제안으로 어르신들께 세배돈을 전달해 훈훈함이 더해졌다.
또 오산면 청단리 출신으로 전북에서 사업을 성공한 이재박 회장이 30년 전부터 장학금 지원 등 고향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왔는데, 오산면 경로당에 매년 행사비 300만원씩 후원하고, 관광철마다 후원을 해주는 등 행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제갈만종 회장은 “출향인과 주민들 도움으로 6년 전부터 합동세배를 추진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아름다운 우리 전통문화를 유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및 주민화합을 위해 적극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오전 곡성군 오산면 오산경로당에 어르신들과 마을주민 그리고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며 합동세배를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오산면분회(회장 제갈만종)는 이날 오산경로당에서 설 명절 연휴를 지낸 첫날 각 마을 경로당 회장과 주민, 각계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90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 9분을 모시고 합동세배 행사를 가졌다.
어르신과 주민을 비롯 윤영규 군의회의장, 진호건 전남도의원, 구정훈 옥과농협 조합장, 김왕현 복지과장, 김준욱 오산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합동세배는 제갈만종 오산면 노인회장이 2019년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설 명절 한데 모여 마을 어르신들께 세배하던 전통문화를 살리기 위해 시작했는데 올해로 6년째이다.
합동세배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미리 장만한 음식을 먹으며 덕담을 나눴고, 특히 올해는 전남도청 지역경제팀장으로 근무중인 제갈만종 회장 아들 래원씨 제안으로 어르신들께 세배돈을 전달해 훈훈함이 더해졌다.
또 오산면 청단리 출신으로 전북에서 사업을 성공한 이재박 회장이 30년 전부터 장학금 지원 등 고향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왔는데, 오산면 경로당에 매년 행사비 300만원씩 후원하고, 관광철마다 후원을 해주는 등 행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제갈만종 회장은 “출향인과 주민들 도움으로 6년 전부터 합동세배를 추진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아름다운 우리 전통문화를 유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및 주민화합을 위해 적극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