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회장 심정섭)는 지난달 20일 오전 11시 곡성군사회복지관 1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차 총회 회의록 승인에 이어 부의 안건으로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서 심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건, 2024년 세입·세출추가경정 예산 및 의결권 위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심정섭 회장은 “인구가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비중이 커진 노인들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면서 “중앙과 지방정부의 제도적 지원책이 있지만 마을 경로당 회장의 활동수당을 만들어 고령 노인들의 책임있는 보호체계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 회장은 이어 “마을 경로당이 화합하고 스스로 위상을 높이면서 솔선수범 봉사에 앞장서는 등 후세들에게 노인이 대접받는 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곡성군노인회는 올해도 제21기 곡성군노인대학 개학, 한국전통활법 체험, 무주 중앙연수원 노인지도자 과정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