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5.07.11(금) 10:13
기차마을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

사은품 증정 행사 진행…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추진

2024년 04월 03일(수) 09:54
곡성군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상인회장 원영수) 상인회가 기차마을시장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하는데 힘을 모았다.

기차마을시장을 중심으로 읍내 상권과 섬진강 기차마을, 뚝방마켓, 동화정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에 있다.

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특화 상품인 ‘칙칙폭폭 도시락’과 ‘밀키트’, ‘캠핑꾸러미 상품’, ‘시장 상품 소분화’, ‘패키지 포장’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상인회 주관으로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광특화시장으로의 변화를 위해 ‘기차마을시장 상인회’와 ‘칙칙폭폭협동조합’이 함께 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전통시장 내 전 품목을 대상으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캐릭터 팬시노트’, 5만원 이상은 ‘캐릭터 머그컵’을,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0년 전통 맛집인 ‘한일순대국밥’ 식권을 선착순 30명에게 증정했다.

이번 행사는 주말 기차마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주말 시장과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원영수 상인회장은 “시장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객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 좀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차마을 시장이 친근하고 재미있는 시장으로 거듭나도록 상인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은 기차마을시장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정책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독자 의견 (0개)
이 름 비밀번호
제 목
내 용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