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발전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우리 단체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곡성군 직능별 사회단체 대표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머리를 맞대고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우리지역의 현안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곡성군사회단체협의회(회장 한철우)는 지난달 26일 오후 6시 곡성군복지회관 1층 회의실에서 직능별 사회단체 대표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칙개정과 2024년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회칙은 총무를 사무국장으로 바꾸고 사무국에 협력위원을 두며 5명 내외의 전문연구위원을 두어 협의회의 전문성과 추진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어 2024년 영화 압록 제작 성공기원 및 지원, 푸른곡성21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4회 한국강의 날 곡성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과 관심, 고향사랑기부제 출향인 독려방안 등을 의제로 삼고 협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결의했다.

한철우 회장은 “곡성군사회단체협의회는 직능별 대표님들이 참여하는 협의체인 만큼 우리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풀어가는 창구로 활용하면 최상의 방안이 마련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마음을 모아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지도록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