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곡성지회(지회장 최태호)가 최근 열린 전남도지부 제36차 정기총회에서 최우수지회로 선정됐다.

전남도지부는 지난달 22일 지부에서 이연득 전남도회장을 비롯 도지부 임원과 간부, 각 지회 임원 및 실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곡성지회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회원들의 복지증진과 지회 활성화를 위한 노력, 전남지부 발전과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 최우수지회 표창장장을 받았다.

최우수지회 선정은 도지부 사무국장과 각 부장, 지회장 등 심의위원들이 지난 1년간 지회 성적을 20개 항목을 놓고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최종 선정한다.

최태호 회장은 "최우수지회로 선정돼 기쁘다"며 "회원들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 회장은 "최우수지회 선정 포상금 금일봉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겠다"며 즉석에서 전남도지부에 기부해 참석자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연득 전남도지부장은 “곡성지회는 최태호 회장을 중심으로 단합해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지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