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백세미’를 생산하고 있는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 백세미 방앗간에 지난달 23일 북부산농협 이승걸 조합장을 비롯 임직원 및 내부 조직장 약 200여 명이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지역 사회 간의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고 농업분야에서의 지식 공유도모 및 도시와 농촌간의 상생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북부산농협 이승걸 조합장과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견학은 석곡농협 백세미 방앗간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서 육묘장, 도정공장, 건조장, 저온창고, 누룽지공장을 차례대로 견학하였으며 단체사진 및 기념품 전달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북부산농협 이승걸 조합장은 “작년 백세미 완판식에 이어서 두 번째 방문을 했는데, 이번 방문에서 육묘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많은 수에도 불구하고 반갑게 맞이해주신 석곡농협 임직원 및 한승준 조합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도농간의 화합의 자리가 만들어진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곡농협 백세미 방앗간은 이번 북부산농협 이전에도 부산 명지농협, 기흥농협, 동대구농협 등 전국 각지에서 선진지 견학을 오며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의 선진 도정기술에 인정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