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정을 나누며 성공가도를 달리는 친구들의 모임 진성회<회장 김복수·(주)현대유비스 공식서비스 대표이사>회원들이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리고 있는 지난 18일 곡성을 찾아 고향사랑 동네 한바퀴를 돌았다.

이들은 이날 새벽 수도권을 출발해 점심 무렵 곡성 압록에 도착, 용궁산장에서 곡성의 별미 은어튀김과 참게 매운탕을 맛있게 먹고 침곡 동굴카페에서 고향의 정취를 즐겼다.

특히 이날은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개막 이후 처음 맞는 주말로 수많은 인파가 섬진강기차마을로 집결되면서 곡성을 향한 대규모 관광인파를 실감케 한 가운데 아름답게 핀 장미공원에서 한동안 향기로움에 취하는 등 고향의 정취와 장미의 향 위를 넘나들었다.

진성회는 부천과 시흥, 안산 등 경기서부권 62년생 범띠를 중심으로 모인 친구들로 2022년 결성했으며, 현재 19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