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곡성군칠오회(회장 류재인)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동안 회원 39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제주여행을 다녀왔다.

75회 모임 결성 이후 단체에서는 처음 제주행 항공기에 함께 몸을 실은 회원들은 첫날 제주공항에 도착한 뒤 제주도를 대표하는 새별오름을 거쳐 야생화의 천국 카멜리아 힐에서 힐링 시간을 갖는데 이어 점심까지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이어 오후에는 섬트래킹과 서귀포 70리 해상 유람선 관광, 석부작 테마공원 등 멋진 명소를 돌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만찬을 즐긴 뒤 늦은 밤까지 우정의 탑을 쌓았다. 이튿날인 5일에는 승마체험 등 제주의 멋과 맛을 즐기는 시간을 가진 뒤 귀갓길에 올랐다.

한편 재경곡성75회는 1975년에 곡성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범띠 가운데 수도권에 거주하는 친구들로 현재 60여 명이 활동중이며, 제7기 회장으로 류재인(62) 다우금속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