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민원실장에 지난 12일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한 조명익(57) 실장이 부임했다.

곡성읍 출신인 조 실장은 곡성종합고등학교와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전남과학대학교 지리정보 토목과를 졸업했으며 1993년 9월 25일 공무원에 임용되면서 곡성군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팀장 보직을 받은 뒤 곡성군 문화과 문화팀장(2014년 1월), 기획실 정책개발팀장·기획팀장·예산팀장(2014년 7월∼2018년 7월)을 거쳐 2018년 7월 5급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도시경제과장을 역임한 뒤 2021년 7월 입면장, 2024년 1월부터 재무과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자리를 옮겼다.

조 실장은 “고위 간부공무원으로 승진하기까지 곁에서 응원하고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공직자 본본을 잊지 않고 지역 주민들을 잘 모시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경희 곡성군 문화체육과 예술축제팀장과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