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고등학교(교장 김창옥) 주최, 옥과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정태환·사무국장 허남연) 주관으로 열린 ‘제5회 우암배 옥과고 동문골프대회(추진위원장 변석준·백련한우 대표)’가 지난달 29일 오산면 르오네뜨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20팀 80명의 동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이면서 동문간 친목도모는 물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신페리오 우승은 최찬옹(41회) 선수, 준우승에는 남자 박봉식(33회), 여자 이진숙(29회) 선수가 차지했고, 메달리스트는 남자 우승에 70타를 기록한 김형집(31회) 선수, 여자 우승은 80타를 기록한 황상희(36회)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조용기 우암학원장은 대회 시작 전 인사말을 통해 “대회장에서 동문들을 직접 보니 모교에 큰 힘이 되고 살아있는 학교임을 느낀다”면서 “이번 골프대회가 옥과고등학교 동문들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한편 총동문회 활성화에 윤활유가 되길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정태환 동문회장은 경기를 마치고 가진 시상식장에서 “역사 깊은 모교 발전을 위해 올해 다섯 번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며 “골프대회를 화합의 디딤돌로 발전시켜 동문들의 우호증진은 물론 모교 발전에 버팀목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