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동우회 곡성군분회장(회장 권수만)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6일부터 2일간 곡성읍 읍내리 693-20번지내 무 연고 묘지에 대해 동우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벌초작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동기는 곡성읍 공동묘지내 연고 없이 사망 하신 분을 안장하는 장소로 현재 300여기가 산재돼 있으며, 이 곳에는 연고가 있는 분의 묘지도 다수 있으나, 무연고 묘지는 벌초작업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군민의 조상숭배 의식을 고취 시키고 공동묘지 주변 정화 및 벌초작업으로 쾌적한 성묘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석절을 앞두고 실시하고 있다.

권수만 회장은 “향후에도 행정의 지속적인 지원과 동우회원의 솔선수범 봉사에 앞장서 고향을 찾는 성묘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성묘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