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0.16곡성군수 재선거 민주당 후보로 확정되면서 재보궐선대본부 관계자 등 당직자들이 잇따라 곡성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조 후보는 경선을 통해 민주당 후보로 결정된 뒤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10.16곡성군수 재선거 후보 공천장을 받았다.

이후 곧바로 순청광양곡성구례(을) 권향엽 의원이 지난 13일 추석명절 연휴를 앞두고 곡성읍 5일 시장과 지역 곳곳을 찾아 조상래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민심을 살폈다.

권향엽 의원은 “이번 10.16 재선거는 현 정부에 대한 여론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이라며 “압도적인 승리로 주민들이 바라는 군정을 만들고 민주당이 정국을 주도하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박지원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과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이 잇따라 곡성군을 방문하고 10.16곡성군수 재선거 상황을 살핀 가운데 조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응원했다.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갑)은 14일 지역 의원들 및 당직자들과 함께 석곡 전통시장을 방문해 10.16곡성군수 재선거 승리를 강조하며 힘을 보탰고, 이어 지난 22일 박찬대 원내대표와 이개호 국회의원도 잇따라 곡성을 찾아 지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손을 잡았다.

한편 조상래 후보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캠프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선거운동 출정 준비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