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가을밤 정취에 귀한 ‘인연’ 맺었다 성륜사 산사 음악회 ‘성료’…참가자들 ‘힐링’ /김래성 기자 |
2024년 10월 23일(수) 0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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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인연 아님이 없다. 마음의 고향 성륜사에서 더 좋은 인연 맺어가고, 행복이 가득한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고즈넉한 가을밤 아름다운 선율로 쌓인 성륜사 산사 음악회 주제 ‘인연 토크’에서 ‘인연’의 의미를 만방에 알린 대주 주지스님의 메시지가 가슴깊이 전해왔다.
대한불교조계종 성륜사(주지 대주스님)는 지난 19일 오후 6시 경내 광장에서 세상과 소통하는 작음 몸짓으로 행복을 충전하는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산사음악회를 2시간 동안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래 곡성군수,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정종두 곡성경찰서장, 광주과학기술원 임기철 총장과 정용화 부총장 등 각계 인사, 태안사 각초 주지스님을 비롯한 관내 사찰 스님, 불교 신도와 지역 주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음악회는 식전행사로 곡성 시니어 드럼팀의 드럼통 공연, 옥과 힐링 댄스팀 공연, 남해 법흥사 정안스님의 색소폰 연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본 공연에서는 명창 이용선 선생이 ‘배 띄워라’ 등 고전 음악과 소프라노 이경미와 바리톤 손승범이 ‘그리운 금강산’과 ‘축배의 노래’를 선보였으며, 80년대 아이콘 가수 최성수와 김유화, 진솔 등이 출연해 음악회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성륜사 주지 대주스님과 용문거사(광주과학기술원 정용화 부총장)가 ‘인연’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특별 토크는 인연의 소중함을 공감하면서 관객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성륜사 대주스님은 “이번 산사음악회가 더 좋은 인연을 맺어 행복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불편한 마음이 있을 때 공(제로)의 원리를 잘 활용하면 삶의 지혜로움을 얻을 수 있다”는 귀중한 메시지를 전했다.
청화불교대학 활성화에 역점을 둔 대주 스님은 또 “은사 스님의 후광과 성륜사를 배경으로 전 세계에 불교를 전파하기 위한 산사 TV 유튜브 제작과 운영에 열정을 쏟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륜사는 곡성군 옥과면 설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6년 아산 조방원 선생과 청화 대종사의 인연으로 10만 평의 땅을 시주 받으면서 증창 불사한 곡성군의 전통사찰이다.
고즈넉한 가을밤 아름다운 선율로 쌓인 성륜사 산사 음악회 주제 ‘인연 토크’에서 ‘인연’의 의미를 만방에 알린 대주 주지스님의 메시지가 가슴깊이 전해왔다.
대한불교조계종 성륜사(주지 대주스님)는 지난 19일 오후 6시 경내 광장에서 세상과 소통하는 작음 몸짓으로 행복을 충전하는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산사음악회를 2시간 동안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래 곡성군수,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정종두 곡성경찰서장, 광주과학기술원 임기철 총장과 정용화 부총장 등 각계 인사, 태안사 각초 주지스님을 비롯한 관내 사찰 스님, 불교 신도와 지역 주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음악회는 식전행사로 곡성 시니어 드럼팀의 드럼통 공연, 옥과 힐링 댄스팀 공연, 남해 법흥사 정안스님의 색소폰 연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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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행된 본 공연에서는 명창 이용선 선생이 ‘배 띄워라’ 등 고전 음악과 소프라노 이경미와 바리톤 손승범이 ‘그리운 금강산’과 ‘축배의 노래’를 선보였으며, 80년대 아이콘 가수 최성수와 김유화, 진솔 등이 출연해 음악회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성륜사 주지 대주스님과 용문거사(광주과학기술원 정용화 부총장)가 ‘인연’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특별 토크는 인연의 소중함을 공감하면서 관객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성륜사 대주스님은 “이번 산사음악회가 더 좋은 인연을 맺어 행복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불편한 마음이 있을 때 공(제로)의 원리를 잘 활용하면 삶의 지혜로움을 얻을 수 있다”는 귀중한 메시지를 전했다.
청화불교대학 활성화에 역점을 둔 대주 스님은 또 “은사 스님의 후광과 성륜사를 배경으로 전 세계에 불교를 전파하기 위한 산사 TV 유튜브 제작과 운영에 열정을 쏟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륜사는 곡성군 옥과면 설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6년 아산 조방원 선생과 청화 대종사의 인연으로 10만 평의 땅을 시주 받으면서 증창 불사한 곡성군의 전통사찰이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