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곡성체육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9일 광주CC에서 선수와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곡성군체육회(회장 김용규)가 주최하고 곡성군골프협회(회장 박순규)가 주관해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는 17개 팀 68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면서 생활체육 활성화 도모와 회원 상호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신페리오 우승은 이화섭, 준우승은 김지훈, 메달리스트는 이현재 선수가 각각 차지해 부상과 트로피를 받았다.

박순규 곡성군골프협회장은 “올해 개장한 오산면 르오네뜨CC에서 대회를 처음 준비했는데 많은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의 친목증진과 실력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용규 곡성군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많은 회원들이 기량을 겨루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로 활용하고 있어 고무적이다”면서 “스포츠를 통해 회원들이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지면서 건강하고 행복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골프협회는 현재 65명의 회원들이 활동중이며, 매월 두째주 목요일 한차례씩 월례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래성 기자